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결승전 (문단 편집) === 7세트 === [[https://www.youtube.com/watch?v=aJB5hopd1Kg|경기영상]] 맵 : [[체인 리액션(스타크래프트)|네오 체인리액션]] > '''[[김택용|서로]]가 [[이영호|서로]]만 아니었으면 각자 이겼을 것 같습니다! ''' > '''[[김택용|서로]]가 [[이영호|서로]]만 안만났으면 진짜 이런 경기력으로 각자 [[프로토스]]와 [[테란]]을 이겼을 것 같은데..!!'''[*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해설이 7경기 도중 [[김택용]]과 [[이영호]]의 치열한 컨트롤 싸움에 탄성을 내지르면서 했던 발언. [[김택용]]은 이날 경기 이후 이 코멘트를 자주 언급했다. 정말 가슴에 와닿았던 모양.]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으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차기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로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후 펼쳐진 5번의 프로리그 결승전 모두 7경기 이전에 끝나면서 프로리그 결승전 최후의 에결이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 선수들이 확정되자 모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다시 환호하기 시작했다. [[SKT T1]]은 [[김택용]], [[kt 롤스터]]는 [[이영호]]가 나와서 [[코랜드 파일날]]이 성사되었기 때문. ~~마침 며칠 전 김택용이 개인리그 예선에서 [[신노열]]에게 [[광탈]]하면서 완벽한 파일날이 만들어졌다. 역시 [[스갤의 친구]].~~ 이 때문에 스갤 등 여러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들은 폭발하여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모든 팬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경기는 시작되었다. 스타팅 위치는 [[김택용]] 9시, [[이영호]] 3시.[* 이 맵은 SKT T1이 우승팀 권한으로 1, 7세트에 배치한 맵이었다. 즉, KT의 에이스 이영호가 나오지 못하게, 아니면 이영호를 막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맵을 배치하였다는 것.] [[김택용]]은 시작하자마자 프로브를 내보내 중앙에 게이트를 지었다.[* 날빌이 아니다. 경기 중 해설진도 이점을 언급하지만 이 맵에서의 전진 게이트는 테란은 막아도 손해를 보는, 프로토스에게 있어서는 거의 정석 빌드이며 괜히 이 맵에서 프로토스가 유리한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운영형 전진게이트.'''] [[이영호]] 역시 당연히 SCV를 보내 이를 확인, 2배럭을 건설해 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두 선수의 미칠듯한 컨트롤이 나오기 시작했다. [[김택용]]은 질럿이 난입하기 전에 매너파일런과 가스 견제로 [[이영호]]의 신경을 분산시켰고 이윽고 질럿의 난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영호]]는 뛰어난 마린 컨트롤로 [[김택용]]의 질럿을 제거하며 앞마당까지 올렸다. 이에 김택용은 질럿 컨트롤과 프로브 컨트롤을 동시에 하면서 프로브로 계속해서 매너파일런과 가스견제를 해나갔고 [[이영호]]는 가스 수급을 앞마당에서 시작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질럿을 다 막은 [[이영호]]가 센터 게이트를 파괴하기위해 진출하자 또 때마침 나온 드라군이 이를 쫓아냈고 그걸 또 [[이영호]]가 때마침 나온 탱크가 몰아내는 광경을 연출했다. 그리고 [[이영호]]는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에 이르자 마린, 탱크, SCV를 이끌고 [[김택용]]의 본진 뒤쪽 언덕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김택용]]은 이를 막기위해 셔틀&리버로 견제하려 하였으나 김씨리버를 보여주며 셔틀&리버가 폭사되면서~~어헣↗용택이 빙의~~ [*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해설의 비명이 압권. "아니, 이걸 여기서 이렇게 죽을게 아니죠!! 아ㅎ악..!!"][[이영호]]에게 승리가 기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까지 온 순간 상대인 김택용조차 '아 또 준우승이냐...'하고 생각할 정도로 한순간에 이영호에게 다시 전세가 기울었다. [[이영호]]의 추가 병력이 또다시 진출했다. 모두가 [[김택용]]이 졌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승원(게임 해설가)|해]][[전용준|설]][[김정민(게임 해설가)|진]]들도 탄식하기 시작한 그 순간, [[김택용]]의 질럿 다수가 [[이영호]]의 본진을 향해 달리기 시작함[* 후에 김택용이 밝히기론, 본진 뒷언덕을 장악한 이영호의 탱크에 의해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깨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질럿만으로 잡아낸 러쉬 타이밍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시점에서 미니맵을 잘 보면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하는 [[김택용]]의 질럿 무리들이 보인다. 그러다 본진으로 달리기 시작하는 질럿의 모습이 백미.]과 동시에 질럿의 발업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당시 아둔이 완성된지 얼마 안된 상태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완성되자마자 업글을 누른셈이다. 코어가 이미 깨진 상태에서 11시에 탱크를 무리해서 줄이려했던것도 아둔까지 깨지면 발업이 꼼짝없이 지연되기 때문.] [[이영호]]의 본진에는 벌쳐 없이 탱크 소수와 벙커 한채만 있는 상태... 곧바로 [[이영호]]의 앞마당과 본진은 질럿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고 앞마당이 거의 털리자 팩토리에서 탱크가 생산됐지만, 당황한 이영호의 [[일제시즈]]에 의해 탱크마저 폭발되었다. 이영호는 뒤늦게 진출 병력을 빼고 팩토리에서 벌처를 생산했지만, 진출 병력은 귀환하던 도중 군악대 리버와 드라군에 의해 폭사되었고, 본진에서 생산된 벌처 역시 다수의 질럿을 막지 못하고 제거되면서 결국 GG. 이렇게 해서 [[SKT T1]]이 3년만에 우승을 하는 순간이었다. > ''' 오 마이 갓~!! 이럴수가~ 있을 수가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연거푸 터져나오네요!!''' > ---- > [[이영호]]가 다급히 회군시킨 병력이 [[김택용]]의 추가 병력에게 끊기자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해설의 입에서 터져나온 말 > '''[[이영호|갓영호]]는 [[택신]]이 잡습니다!''' > > -[[김택용]]의 추가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질럿]]들과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이 [[이영호]]의 본진으로 난입하는 순간 [[전용준]] 캐스터가 남긴 말. > '''[[김택용]]이 잡았습니다! [[SK텔레콤 T1]]이!! GG~!!!''' > > -[[SK텔레콤 T1]] 우승이 확정된 순간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해설이 남긴 말. > ''' 정말, 택용아! 니가 사람이냐~ 이런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 > 경기 종료 후 [[전용준]] 캐스터의 말 '''세트 스코어 [[kt 롤스터|KT]] 3 : 4 [[SKT T1|SKT]], [[SKT T1|SKT]] [[우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